스펙 · 삼성전자 / 공정기술
현재 반도체랩에서 소자를 제작한 후 특성 개선하는 연구 중인 석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공정기술 직무를 희망하는데, 사실 반도체 랩에서 실험하고 장비 다루는 건 다 하는 거라 경쟁력이 없는 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같은 분야의 석사분들 대비 차별화된 경험을 쌓고싶은데요 공정조건 최적화와 같은 경험 쌓으면 좋을 거 같은데 혹시 현직자 시선에서 유의미한 경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현재 제가 주로 사용하는 장비는 포토장비인 Ma6나 증착장비인 EBAEM evaporator 가 있습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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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GSAT 시험 응시하게 되었는데 1. 와이파이로 연결은 가능하지만 끊기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후기를 하나 봤습니다. 웬만하면 랜선으로 응시하라고 하시던데 실제로 끊기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2. 15인치 노트북으로 응시예정입니다. 후기에서 모니터 무조건 큰걸로 보라고 하셔서 15인치는 너무 작아보일지 궁금합니다 랜선만 설치하면 두 문제 모두 해결 될텐데 당장 랜선 설치가 어려울수 있을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삼성전자 3번 사회이슈 문항에 미국의 관세 이야기를 적는 것이 부적절할까요..?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런 경험이 있다는 식으로 적고 있었는데 좀 정치적인 주제? 일 수도 있으니 고민되네요..
안녕하십니까 멘토님들 현재 지방대 화학공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남학생입니다. 먼저 현재까지 제 스펙은 -학점:4.2X/4.5 -양자점 합성 학부연구생 약 1년간 진행중 (합성 관련 특허 출원 1회) -교내 학술동아리 회장 역임 -교내 반도체 공정 연구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교내 반도체 공정실습 2회 참가 내년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준비중인데 (삼성전자 공정기술, 장비사 CS 엔지니어 등) 직무 관련 경험이 없다고 생각하여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양자점합성을 직무로 하는 현장실습에 일단 합격했습니다. 문제는 교내에서 T.O가 떴던 현장실습중에 그나마 저와 관련있는 것이라 신청하긴 했는데 막상 합격하니 취업을 목표로 하는곳과의 직무와는 조금 결이 다른것 같기도 하고 현장실습이 방학+학기 연계라 이번달 말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오래 진행하여 올해 하반기 졸업예정자 공채를 준비하는데 지장이 갈까 고민됩니다. (+ 진주에 새로운 자취방도 구해야합니다)
이번에 GSAT 시험 응시하게 되었는데 1. 와이파이로 연결은 가능하지만 끊기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후기를 하나 봤습니다. 웬만하면 랜선으로 응시하라고 하시던데 실제로 끊기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2. 15인치 노트북으로 응시예정입니다. 후기에서 모니터 무조건 큰걸로 보라고 하셔서 15인치는 너무 작아보일지 궁금합니다 랜선만 설치하면 두 문제 모두 해결 될텐데 당장 랜선 설치가 어려울수 있을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삼성전자 3번 사회이슈 문항에 미국의 관세 이야기를 적는 것이 부적절할까요..?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런 경험이 있다는 식으로 적고 있었는데 좀 정치적인 주제? 일 수도 있으니 고민되네요..
안녕하십니까 멘토님들 현재 지방대 화학공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남학생입니다. 먼저 현재까지 제 스펙은 -학점:4.2X/4.5 -양자점 합성 학부연구생 약 1년간 진행중 (합성 관련 특허 출원 1회) -교내 학술동아리 회장 역임 -교내 반도체 공정 연구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교내 반도체 공정실습 2회 참가 내년 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준비중인데 (삼성전자 공정기술, 장비사 CS 엔지니어 등) 직무 관련 경험이 없다고 생각하여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양자점합성을 직무로 하는 현장실습에 일단 합격했습니다. 문제는 교내에서 T.O가 떴던 현장실습중에 그나마 저와 관련있는 것이라 신청하긴 했는데 막상 합격하니 취업을 목표로 하는곳과의 직무와는 조금 결이 다른것 같기도 하고 현장실습이 방학+학기 연계라 이번달 말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오래 진행하여 올해 하반기 졸업예정자 공채를 준비하는데 지장이 갈까 고민됩니다. (+ 진주에 새로운 자취방도 구해야합니다)
답변 4
반도체 공정기술 직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장비를 다루는 경험만으로는 차별화를 만들기 어렵지만, 현재 수행 중인 연구 환경을 활용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직자의 시선에서 인상 깊게 보이는 경험은 공정 장비 사용 자체가 아니라 공정 변수를 제어해 목표 성능을 끌어올리거나 불량 원인을 데이터 기반으로 규명한 사례들입니다. 예를 들어 MA6를 사용할 때 노광량, 포커스 오프셋, 베이크 조건을 설정하고 패턴 선폭이나 균일도를 수치로 기록하며 최적 조건을 찾는 방식은 매우 유의미한 경험으로 인정됩니다. 또한 포토 공정에서 패턴 리프팅이나 CD 편차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PR 두께, 베이크 온도, 현상 시간 등을 비교하며 원인을 좁혀가는 과정 자체가 현업에서의 문제 해결 방식과 유사해 큰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증착 장비 역시 deposition rate, base pressure, 챔버 상태가 막질이나 접착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개선안을 도출한다면 공정 엔지니어가 하는 역할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여기에 장비 재현성을 위해 rate drift를 관리하거나 alignment error의 원인을 진단해 개선해본 경험이 있다면 더욱 강력한 차별화 요소가 됩니다. 결국 같은 석사라도 공정 자체를 수행한 것이 아니라 공정 변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성능이나 수율을 개선한 경험을 가져갈 수 있다면 공정기술 직무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지원자님, 반도체 랩에서 장비를 다뤄보고 공정 조건을 최적화하는 경험이 흔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했는지에 따라 경쟁력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어요! 공정기술 직무에서 정말 눈에 띄는 경험은 단순히 장비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장비를 운영·해석·개선하는 과정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만들었는지가 핵심이거든요~ 특히 지원자님처럼 Ma6(수동식 마스크얼라이너)나 E-beam/evaporator 장비를 다루고 있다면, 아래와 같은 방향으로 경험을 쌓으면 현직자 시선에서 분명 “아 이 친구 진짜 공정기술과 가까운 일을 했구나!” 하고 느껴질 만해요! 우선, 단순히 공정 조건을 바꿨다는 수준이 아니라 물리 기반으로 공정을 이해하고, 문제→가설→실험→데이터→결론 흐름을 스스로 구축한 경험이 특히 강하게 어필됩니다. 예를 들어 포토 공정의 경우 단순 노광시간 조절이 아니라, MA6의 광세기 균일도 편차가 패턴 CD(Critical Dimension)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주는지, 샘플 위치별 Top Loss나 footing이 왜 달리는지, 그리고 이를 보정하기 위해 Dose Compensation이나 Soft Bake 조건 최적화까지 연결하면 완전히 차별화돼요! 또 장비 문제를 단순히 “오류였다”로 끝내지 않고 원인 추적까지 했던 경험도 강력합니다. 예를 들어 E-beam evaporator의 필라멘트 degradation, base pressure drift, deposition rate overshoot 등과 같은 현상을 직접 로그나 챔버 상태와 연계해서 해석한 경험은 공정기술에서 정말 좋아해요~ "장비를 돌린 사람"이 아니라 "장비를 이해하고 개선하려고 한 사람"이라는 신호가 아주 강해지거든요! 그리고 현장에서 가장 좋아하는 경험은, 반복되는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구조적으로 해결한 경험이에요. 예를 들어 레지스트 CD 편차가 줄어들지 않아 패턴 불량이 자주 났다면, 포토→현상→바킹→식각 등 “이전·이후 공정”까지 엮어서 어떤 단계에서 변동성이 생기는지 FDC(Fault Detection & Classification) 흉내라도 내본 경험은 분명히 경쟁력이 됩니다. 즉, “한 공정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Flow 전체를 보는 사람”이 공정기술에서 정말 환영받아요! 마지막으로, 현직자 입장에서 정말 좋아하는 차별화된 경험은 재현성·Throughput·공정 Window 확보 측면에서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예요. 공정기술은 성능을 올리는 것보다 흔들리지 않는 공정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경험은 정말 빛나요~ 공정 recipe를 돌렸을 때 day-to-day drift가 있었다면, 그 원인을 환경/장비/챔버 상태까지 추적한 경험 실험 데이터의 편차 원인을 단순 오차가 아니라 장비 조작자 편차(Operator Bias)나 장비 warm-up 상태까지 분석한 경험 소자 특성 향상보다 공정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둔 프로젝트를 해본 경험 Yield를 떨어뜨리는 주범(예: adhesion failure, contamination 등)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직접 제안한 경험 이런 것들이 쌓이면 지원자님은 단순한 “석사 실험자”가 아니라 공정기술 엔지니어 관점에서 사고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하고 계신 연구도 방향만 조금 잡아주면 충분히 경쟁력 있고, 남들과 확실히 차별화할 수 있어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현재 반도체랩에서 다양한 장비를 다루고 계시니 기본적인 공정 이해는 충분히 갖춘 셈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공정기술 직무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단순한 장비 운용 경험을 넘어 공정 변수 하나하나가 최종 제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최적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포토장비나 증착장비의 세부 공정조건을 바꿔가며 데이터 기반 개선 작업을 한 사례를 만드는 게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통계적 품질관리 툴 활용이나 공정 능력 평가 지표를 활용해 데이터 정량화 능력을 키우면 차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정 간 상호 영향성을 고려한 복합 공정 최적화 경험도 의미 있습니다. 여러 장비를 연계한 공정 흐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예측하고 개선안을 적용해보는 과정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실제 스마트팩토리나 인공지능 기반 공정 최적화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고 관련 프로젝트 경험을 쌓으면 더욱 경쟁력이 큽니다. 그러니 현재 사용하는 Ma6, EBAEM 장비 위주로 공정 조건을 체계적으로 조절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